동두천시는 금년 벼농사에 필요한 대안벼외 5종의 볍씨 9,660kg을 188농가에 공급키로 하였으며, 최근 발생이 증가하고 있는 키다리병 등 종자소독을  통해 방제가 가능한 병해충 및 수도작 재배시 가장 문제가 되는 벼 물바구미 및 저온성 해충으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고자 병해충 방제농약을 공급키로 했다.

시에 따르면, 오는 3월20부터 31일까지 사업비 1천4백만원으로 관내 벼 재배농가 188농가의 117㏊에 대해 지난 2월말 병해충  방제 추진협의회에서 합의된 종자소독제(살균제)인 '스포탁' 369병(1병/20㎖)과 벼물바구미, 도열병, 저온성해충 방제농약인   “무사미”(1봉/1㎏)2,601봉 등 2,970 (병/봉)을  동두천농협을  통해 7개 자치쎈타 지역에 배부할 계획이다.

아울러 예비물량을 확보해 자가채종 및 누락농가의 추가 신청시 공급토록 했다.

방제농약은 정부보급종 신청량 9,660㎏을 기준으로 농가별로  농약소요량을 산출하여 종자소독약(살균제)의 경우 볍씨 40㎏당  1병, 벼 물바구미, 도열병 등 방제농약의 경우는 볍씨 5㎏당 1.3봉을 지원한다.

한편 시는 우량종자 공급과 함께 기상여건․지역별․품종별 특성 및 여건에 따라 나타날 수 있는 상황을 감안하여 병해충관리에 만전을 기하도록 하였으며, 벼농사에 발생하는 병해충에 대해 적기․적정 방제 실시로 피해 최소화 및 안정적인 고품질 쌀을 생산하는데 주력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