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제2청사가 신선한 회의방식을 도입하여 도정 주요시책에 대한 효율적인 추진방안을 강구하고 있다. 기존의 간부공무원들의 보고에서 벗어나 사업담당 직원과 관련 실과 직원, 민간 전문가들이 같이 참여하여 자연스럽게 토의하는 Lunching Brain Storming을 수시로 개최하고 있다.

최홍철 행정2부지사 주재로 실시하는 Lunching Brain Storming은 11시 30분에 시작하여 도시락으로 점심을 함께 하면서 주요시책에 대한 담당 실과의 추진방안과 관련 실과의 협력 방안, 그리고 민간 전문가의 자문을 받아 토의를 진행함에 따라 북부지역에서 추진되는 주요 시책들이 적극적으로 추진될 것으로 예견된다.

지난 3월 4일에는 기획행정담당관실, 산업경제과, 사회복지과 직원들이 참여하여 “무한돌봄 서비스 확대방안”이란 주제를 갖고 회의를 가졌으며, 3월 5일에는 북부지역에 특화된 “한과산업의 경쟁력 제고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농정과, 한과산업 관련 단체 등이 참여한 바 있으며, 3월 10일에는 “북한이탈 주민 조기 정착을 위한 종합지원프로그램” 발굴을 위해 남북협력담당관실, 가족여성담당관실, 산업경제과, 성남시, 부천시 등 관계 공무원들의 열띤 논의가 있었다.

2청사 관계자에 따르면 앞으로 도정 주요시책과 현안사항들에 대하여는 수시 Lunching Brain Storming을 개최하여 최적의 추진방안을 도출하고 관련 실과의 적극적인 협조를 통해 시너지 효과를 제고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