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가 지난주 시청 대회의실에서 아름다운 도시경관 형성을 위해 건설 및 설계사무소 대표와 디자인 사업 관련 직원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의 주제는 도시 경쟁력을 위한 Culturenomics로써 ▲21c 글로벌 시대 도시경관 디자인의 정책과 방향 ▲국내․외 공공시설물의 사례 분석 및 활성화 방안 모색 ▲디자인의 성과ㆍ성공요인 분석 및 효율적 추진 사례 전파 등의 세부 내용으로 약2시간 동안 진행됐다.

교육 강의를 맡은 윤종영 교수는 “디자인은 현상적인 것에 치우친 양과 기능의 사고를 탈피. 질과 창의적인 가치 창출이 중요하며, 이의 동기부여를 위한 중앙정부 및 지방자치단체의 제도적 정비와 끊임없는 교육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스페인 빌바오, 일본 요코하마 등 외국의 선진 사례를 참고하여 창의적이고 실용적 가치가 담겨있는 양주시만의 디자인을 창조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경쟁력 있는 도시로 발돋움 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며, 양주시의 3대 시책의 하나인 아트도시로 형성ㆍ개선할 수 있는 기초 기반을 마련하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