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가 찾아가는 행정서비스 일환으로 관내 기업체를 직접방문, 현지에서 민방위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기업체 현장방문 민방위 교육은 기업체 실정에 맞게 장소, 교육시간을 정하고 탄력적으로 운영하는 것으로 기업체에서 필요시 휴일에도 업체를 방문 민방위 교육을 실시하게 된다.

시는 지난 6일 영신물산을 방문 민방위 대원 18명을 대상으로 민방위교육을 가졌으며, 11일에는 양주검준염색사업 협동조합 민방위 대원을 대상으로 교육을 가졌다.

교육은 육군예비역 소령으로 예편 현 양주시 화생방요원으로 재직하고 있는 이상무 건설재난과 직원이 강사로 나서 직장에서의 화생방 방호요령과 방독면 착용 및 사용요령 등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시는 향후 기업의 생산성 향상을 위해 보다 많은 기업체에서 현지 방문 민방위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 나가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