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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는 6월14일 북부청사 본관 2층 평화누리홀에서 경기도 노동권익 서포터즈 위촉식 및 역량강화교육을 개최했다.
경기도와 협약을 맺은 ㈜GS리테일, 롯데지알에스㈜, ㈜BGF리테일, ㈜코리아세븐, 롯데씨브이에스711㈜, ㈜이마트24의 편의점들을 대상으로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있는 의정부시를 비롯 남양주시, 용인시, 고양시, 부천시, 의정부시, 안산시, 평택시, 시흥시, 파주시, 하남시, 양평군, 여주시까지 모두 12곳의 지자체가 참여했다.
역량강화교육은 ▲실태조사를 위한 기초노동법-노무법인 상상 정해명 공인노무사/근로계약서 작성과 교부, 최저임금과 주휴수당 지급, 휴게시간 부여, 임금명세서 교부 등 소규모 사업장 단시간 노동자 실태조사 시 필요한 노동법 교육 ▲서포터즈 운영-안산시비정규직노동자지원센터 송민아 정책부장/안산시 사례 발표 ▲노동인권-최혜인 공인노무사 강의로 진행됐다.
김종국 경기도 노동국장은 “도 내 소규모 사업장의 노동실태를 파악하고 기본적인 근로기준법을 알리는 일과 우리의 자녀이자 가족일 수도 있는 단시간·취약 노동자들의 권리를 위해 열심히 활동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의정부시 노동권익서포터즈는 지난 6월 초부터 관내 편의점을 방문하여 근로계약서 작성, 최저임금·주휴수당 지급, 부당행위 금지 등 노동관계법 준수 여부에 대한 실태조사를 실시 중이다. 아울러 단시간 노동자와 사업주가 권리구제, 법률지원·사업장 노무 컨설팅을 지원받을 수 있도록 연계하는 역할도 수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