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제2청)는 경제적으로 어려운 도민의 소리를 현장에서 직접 듣고 바로 지원할 수 있는 신속한 현장지원을 위하여 의정부역 서부광장 내에 '경기무한돌봄센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11월부터 시행하고 있는 위기가정 무한돌봄사업을 도민이 운집하는 접점 현장으로 직접 찾아가 지원하기 위한것으로 오는 16일부터 업무를 시작하며 ▲위기가정 무한돌봄 상담 접수 ▲의료지원 상담 접수/진료기관 연계 알선 ▲구직․취업 상담 접수 ▲소상공인․창업지원 상담 접수 등의 업무를 처리한다.  

제2청은 이를 위하여 북부지역 도민들의 많이 이용하는 의정부역 광장에 종합 운영 센터를 마련하고 업무 분야별로 사회복지공무원 등 10명을 배치하여 매일 오전 7시부터 23시까지 운영 할 계획이다.

특히, 의정부의료원 등 유관 기관 전담 직원도 파견되어 실질적이고 효율적인 지원 시스템으로 운영되며 또한 ,의정부시, 양주시, 포천시 등 3개시의 공무원도 합동 근무하여 지방자치단체간에 긴밀한 협조체제를 가지고 추진하게 된다.
'경기무한돌봄센터'에서는 위기상황에 처해있는 가정의 가장 또는 가족이 신청 가능하며 또는 위기상황에 처해있는 가정을 알고 있는 이웃주민들이 신고하게 되면 센터 접수 후 즉시 해당 읍․면․동에서 현장을 확인하여 시․군에서 선지원 후 적적성 심사를 하게 되며,

이외에도 경제위기의 실직자를 위한 경기도 인재포털 “인투인”을 통한 실업자 구직상담이 실시되며, 중한 질병 또는 부상자를 위한 취약계층 의료지원을 알선 업무 등 사회적으로 힘들고 소외된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도민들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 할 수 있는 지원 서비스체계를 갖추게 된다.

또한 직접 처리하기 어려운 진정민원 등 일반 유기민원 및 상담 민원에 대하여는 경기콜센터 민원처리(031-120번)와 연계하여 중단 없는 무한 행정서비스를 펼쳐 나갈 계획이다.

이번 경기북부지역 '경기무한돌봄센터' 운영이 경제적으로 어렵고 힘든 시기에 도민들에게 희망을 주고 수요자 중심의 민원행정 서비스로 자리 잡아 갈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해 나갈 방침이며 실시성과를 분석하여 경기도 전역으로 확대실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