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제2청 산업경제과)는 경기북부상의 주관으로 3월18일 경기북부상의 3층에서 삼성경제연구소 류한호 상무를 초청해 제1회 '경기북부 경제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에서는 최홍철 행정2부지사를 비롯하여 노시청 경기북부상의 회장 및 기업체 대표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글로벌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기업의 경영전략”이란 주제로 강연을 하였으며, 어려운 경제현실을 감안하여 현장에서 자금지원 등 분야별 기업애로 상담코너를 별도로 개설하여 운영하였다.

최홍철 행정2부지사는 “대한민국의 심장이 경기도이고 경기도가 살아야 대한민국이 산다며 어려운 경제위기 속에서 경제성장과 일자리창출을 위해 고군분투하는 기업인들을 격려하고, 경기도에서도 일자리 10만개 창출, 기업SOS, 교통힐빙제, 경기무한돌봄센터 등 비상시국에 맞는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음”을 강조하였다.

이날 류한호 삼성경제연구소 상무는 강연을 통해  “기업에게 위기는 옥석이 가려지고 거품이 터지는 시기이자 오르막 코스에 1등을 따라잡을 수 있는 계기임을 강조하고 현 한국경제는 2009년부터 완만히 회복되는 U자형 구조를 보일 것으로 전망”하였다.
또한, 경제위기 극복을 위해서는 선택과 집중을 통한 사업구조조정과 전략적인 비용절감, 불황기의 마케팅 전략을 통해 도약의 발판을 마련할 것을 당부하였다.

 향후, 경기도에서는 기업대표들이 대외적 경제환경 인식 및 기업활동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경제포럼을 지역별로 찾아가 개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