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EM흙공 제작(한탄강지키기운동본부).

동두천시와 (사)동두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이사장 오세창)가 주관하고 (사)한탄강지키기운동본부(상임본부장 최주영)가 후원하는 ‘신천 하천정화활동 및 EM 발효 흙공 투척행사’가 3월20일 오전 10시부터 동두천 신천 전 구간에서 실시될 예정이다.

이 행사는 경기북부 지역내 오염이 가장 심한 하천으로 알려져 있는 신천에 대한 하천정화활동과 수질개선, 악취 제거를 위해 지역주민, 기관단체, 시의원, 군인 및 공무원 등 70여 사회봉사 단체 약 2,500여명이 참여하여 9개 책임구역을 지정 하천정화활동에 들어갈 예정이다.
 
또한 신천 하천에서 EM(유용미생물군)으로 발효된 발효 흙공 약 1,000개를 하천에 직접 투입하는 투척 행사를 통해 하천정화활동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할 예정이다.
  

▲ 발효된 EM흙공(하얗게 피어난 것은 항생제 성분을가진 방선균).

이날 신천에 던져질 EM 흙공 500여개는 (사)한탄강지키기운동본부가 EM균 배양액을 황토와 섞어 야구공만한 크기로 만든 후 1주일간 발효시킨 것으로서 오염된 하천에 투입시 유용한미생물이 물속의 유기물을 분해해 수질을 정화하고 악취를 제거하는 효과를 지니고 있다.

동두천시는 지난 3월 17일 (사)EM환경센터와 업무 협약을 맺고 EM사업을 진행해 나가고 있으며 오세창 동두천시장은 “동두천시의 젖줄인 신천을 시민들의 휴식처로 만들기 위하여 신천 살리기 운동을 대대적으로 전개하고 EM균을 이용한 중점적 사업추진과 신천 및 주요 지천에 EM균 배양액 투입기를 고정 설치하고 EM환경센터 건립’ 등을 통해 축산분야 및 수질정화, 악취문제 등 전 분야에 EM을 접목해 ‘EM환경도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