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양주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김용훈)는 지난 16일 백석읍 브라스 목공카페에서 양주시 가족봉사단 연합활동으로 ‘세상을 밝히는 행복 무드등 제작활동’을 진행했다.

센터는 경기도 시군자원봉사센터 지역맞춤형 지원 사업으로 500만원을 확보해 어르신의 낙상사고 예방과 더불어 우울감 해소에 도움을 드리고자 무드등을 제작했다.

이번 활동은 1~14기 양주시 가족봉사단 연합 16가족 50여명이 참여해 오전, 오후로 나눠 만들고 응원편지도 함께 작성하며 가족의 사랑과 따뜻한 마음을 담은 무드등 200개를 포장하며 마무리했다.

이경연 양주시 가족봉사단 초대단장은 “그동안 코로나19로 사회복지시설에서 봉사활동을 할 수 없어 아쉬웠는데 모처럼 가족봉사단이 함께 모여 만든 무드등이 취약계층 어르신에게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용훈 센터장은 “정성을 담아 만든 행복 무드등이 소외된 이웃들의 마음까지 환하게 비춰주길 바란다”며“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나눔 문화가 확산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