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농업기술센터(소장 이진규)는 바람직한 전통 생활문화를 정착하고 지역의 특이성 있는 문화를 발굴하고자 농촌여성 25명을 대상으로 3월부터 5월6일까지 매주 수요일마다 총10회에 걸쳐 생활과학 실습실에서 규방공예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교육내용으로 브로치, 목도리, 테이블러너, 핸드폰고리, 배넷저고리, 도장주머니 등이며 금년에는 초급과정으로 진행하고 있는데 교육생들의 호응이 높아 내년에는 중급과정을 편성해 운영할 계획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최근 전통 수공예에 관심 있는 농촌여성이 많아 맞춤형교육과정을 개설하였다"며 "앞으로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 운영하여 선도적인 농촌여성 양성에 앞장서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