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농업기술센터(소장 이진규)는 농업인들이 바쁜 농사일로 인해 전문기관에서 기술교육을 받지 못하는 애로사항을 해결하고자 딸기, 낙농연구회원을 대상으로 농업인 화상교육을 3월부터 전격 실시 농업인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쌍방향원격화상정보시스템은 농업인들과 영상대면을 통한 농업기술 상담 및 교육을 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현재 관내 농업인 30농가에 교육 장비를 무상대여하고 있다.

이번 화상 교육은 논산딸기 시험장과 딸기농가는 딸기재배기술에 대해, 서울대학교와 낙농농가는 번식우 관리에 대해 서로 직접 연결하여 필요한 정보를 맞춤형으로 실시간 제공받게 된다.

특히 분야별 관련 실물, 자료를 웹 카메라를 통해 바로 보여줌으로써 효과적인 온라인 교육으로 진행되며 3월 말부터 4월 말까지 분야별 총 5회를 실시할 계획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원격화상회의 도입으로 품목별 연구회원간 원격 재택교육을 통한 시간, 비용, 절약으로 품목별 조직체 활성화와 농업생산성에 크게 기여 할 것으로 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