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의회 강선영 의원은 8월17일 열린 제317회 임시회에서 5분 자유발언에 나서 여성인력의 경제활동 참여 확대 방안을 제안했다.

강 의원은 “코로나 장기화로 소상공인은 물론 다양한 사회 취약계층의 고충 및 경제적·사회적 양극화 문제가 심화되고 있다”며 “이러한 상황에서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 확대에 따른 보육 필요성과 사회적 책임이 더욱더 높아져 가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여성의 사회참여와 보육 공동체 활동 지원을 위한 ‘메이커스 시스템 구축’을 제안했다. ▲워킹맘을 위한 공유 시스템 ▲다양한 문화활동을 위한 재능 품앗이 ▲여성의 경력단절 해소 및 경제활동 기반을 마련할 수 있는 지원사업 우선제 등이 그것이다.

강 의원은 “​저성장, 고령화 시대에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는 단순히 여성만을 위한 것이 아니라 우리 사회 및 국가 경제 발전과 직결되는 중요한 사회적 이슈”라며 “의정부시가 이 현안에 대해 더욱 관심을 기울여야 할 시점”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