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북부여성비전센터(소장 이을죽)에서는 경기북부지역 다문화여성을 대상으로 '기초경제 및 경제위기 슬기롭게 극복하기 재무설계 특별교육을 3월24일부터 26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최근 다문화여성이 급속도로 증가하고 있어 이들의 사회정착 및 생활안정과 현명한 소비의식 함양을 위한 동 특별교육은 매우 시의적절한 것으로 평가받을 만하다.

교육생은 결혼이민여성을 총괄적으로 관리하고 있는 의정부출입국관리사무소의 협조와 센터 공고를 통하여 총 16명을 모집하였으며, 이들에 대한 교육은 우리나라 경제에 대한 전반적인 기본지식과 가계부작성요령, 통장활용방법 등 현명한 소비지출을 위한 재무설계 실습위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교육을 계기로 다문화여성이 한국경제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건전한 소비의식을 함양하여 한국사회에 정착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센터 관계자에 의하면 이번 특별교육은 비전센터 및 시군 여성교육관련 기관이 함께 참여하는 “여성비전실현연구회” 학습동아리에서 교육프로그램을  발굴하여 구체적으로 실현하게 되었으며, 교육후 교육생 설문조사 등 성과 분석 후 경기북부지역 10개 시·군을 대상으로 확대 실시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