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한달간 무료입장 각종 이벤트

지난달 23일 개관한 장흥아트파크가 수도권의 새로운 복합문화단지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장흥아트파크에 따르면 개관 이후 보름동안 입장객이 무려 5천여명을 넘어섰고, 지난 6일 현충일 당일에만 1천여명이 조각공원과 어린이미술관, 아뜰리에, 아트샵 등을 찾았다.

이에 따라 장흥아트파크는 입장객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홈페이지(www.artpark.co.kr)를 방문해 메인화면에 링크된 무료입장권 쿠폰을 출력해 티켓부스에 제출하면 6월 한달간 입장료가 무료다.

현재 입장료는 어른 7천원, 어린이 5천원이다.

어린이미술관 제1전시장에서는 오는 8월30일까지 함께 만드는 문패 프로젝트가 진행되며,  체험관 주변에서 화분에 예쁜 그림을 그려 자신이 좋아하는 꽃을 골라 심어갈 수 있는 ‘꽃이랑 나무랑’ 이벤트가 열린다.

6월말까지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1시, 3시, 5시에는 어린이쉼터에서 미취학아동과 초등학교 저학년 20명씩을 대상으로 입체적인 비단액자 만들기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양반탈과 각시탈 등 전통 탈을 직접 그리는 ‘얼쑤 새롭게 배우는 전통 탈’도 함께 진행된다.

방패연을 연상시키는 독특한 구조의 원형공연장 야경은 장흥아트파크의 새로운 볼거리다. 야외공연장 분수대는 시시각각 분수의 모양이 바뀌며 환상적인 장면을 연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