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민대학교(총장 이연신)는 의정부시, 경기도와 공동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의정부 중장년 행복캠퍼스’의 교육생들과 한가위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체육대회는 9월6일 경민대 승태관 아가페홀과 운동장에서 방역대책을 준수하면서 실시했다.
  
의정부 중장년 행복캠퍼스는 인생 후반 생애전환기인 중장년(5064) 세대의 인생 설계를 위한 상담, 교육, 취·창업, 사회공헌 활동지원 등 자아실현과 행복한 노년기를 준비할 수 있는 다양한 맞춤복지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지난 6월 1학기 입교한 100여명과 2학기 입교한 100여명이 함께하여 중장년기 교육 스트레스 해소와 더불어 지역봉사를 위한 사전 프로그램 일환으로 체육대회가 열렸다.

이날 체육행사에서 김환철 교수(행복캠퍼스센터장, 산학협력단장)는 “교육생들이 한가위를 맞이하여 서로 어우러질 수 있는 행사를 통해 행복캠퍼스에 대한 높은 만족감과 지역봉사를 위한 결속력을 높이고 싶었다”고, 행정실무를 담당하는 김성수 사무국장은 “자생적으로 발생한 봉사동아리의 전시 및 다양하고 유쾌한 프로그램을 실시하려고 했다”고 밝혔다.

의정부 중장년 행복캠퍼스는 경민대 승태관 3층에 총 350㎡ 규모로 휴카페, 상담실, 강의실, 행정사무실 등 전용공간을 갖추고 있다. 교육 참여대상은 만 50세 이상부터 64세까지의 의정부시 및 경기도에 거주하는 중장년으로 4주 생애설계과정과 8주 기술과정에 참여하며 교육비는 전액 무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