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와 예원예술대학교가 3월26일 오후 2시 시청 상황실에서 ‘예원예술대학교 양주캠퍼스 설립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예원예술대 양주캠퍼스는 은현면 산54-1번지 일대 18만 1천819㎡ 부지에 조성될 계획이다.
이날 시와 학교는 양해각서에서 대학설립 이후 학교는 지역주민들에게 교육기회 제공을, 시는 캠퍼스 조성에 필요한 상·하수도, 진입도로 등 도시기반시설 지원 및 각종 인·허가를 돕기로 약속했다.
또 양측은 캠퍼스 개발 추진단을 구성하여 학교 조성에 필요한 구체적인 계획을 확정한 뒤 행정절차를 진행하기로 하는 한편, 항공우주산업 인재육성을 위한 ‘한국우주공학과학고등학교’ 설립도 함께 추진키로 했다.
예원예술대는 전북 임실군 신평면 창인리에 있으며, 2003년 3월 설립된 4년제 예술특성화 대학으로 문화예술대학원, 문화영상창업대학원, 사회복지대학원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