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제2축산위생연구소(소장 김만중)는 미생물검사, 쇠고기 유전자 검사 등 보다 안전하고 정확한 실험을 위하여 사무실(양주시 고읍동)내에 최근 무균실험실(Clean Room)을 준공하였다.

규모가 50㎡인 무균실험실은 예산 150백만원을 투입하여 청정도 기준이 일반실험실 보다 100배 이상 높은 수준인 CLASS 100이하로 오염제어가 가능하도록 설계 되었으며,

무균실험실내 한우유전자 검사장비(Bead Xpress System, 2억원) 설치 등 공인된 한우확인검사시스템(SNP법)을 완전히 구축하게 되었다.

이에 따라 제2축산위생연구소는 2009년도에 한우와 비한우(육우, 젖소, 수입육) 판별검사를 학교급식공급업체, 대형마트 외에 식육판매장, 음식점 판매 쇠고기까지 확대(매월 100건)   적용하여 한우둔갑 유통․판매가 한 치도 발붙이지 못하도록 파수꾼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축산물 가공업체의 실험실 담당자들에게 매월 실시하는  미생물 실습교육도 무균실험실에서 더욱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실시할 수 있어, 이제는 제2축산위생연구소가 명실 공히 한수이북 축산물 책임기관으로 거듭나리라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