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제2청사에서는 지난 3.28일(토) 봄이 오는 길목에 위치한 양평군․남양주시에서 경기도 바로알기 체험행사를 개최하여 22가족 8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가족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번행사에서는 물과 꽃의 정원으로 잘 알려져 있는 세미원, 남양주시의 다산유적지 등을 답사하고 양수리 농촌마을의 딸기따기를 체험함으로써 봄을 잊은채 업무에 매진하고 있는 공무원에게 봄의 기운을 만끽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딸기따기 체험으로 우리 농산물의 대한 소중함을 일깨웠으며, 시대를 앞서간 다산의 업적과 자취를 살펴보며 공직자들은 미리 공부해온 다산정약용에 대한 지식을 아이들에게 가르쳐주는 등 정겨운 풍경이 곳곳에서 목격되었다.

특히 올해부터는 다문화 가정의 사회적응과 새터민가구의 조기정착 지원 일환으로 다문화 가정․새터민가구가 체험행사에 함께 참여하여 자연스러운 분위기 속에서 공직자 가족들과 함께 어울리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고 어린아이들은 너나 구분없이 즐겁게 뛰어노는 흐뭇한 광경을 연출하기도 하였다. 

경기도(2청)에서는 도정 주요 현장 및 역사 문화유적지를 매월 4째주 토요일날 현장 체험하여 지역의 특수성과 정체성에 대한 올바른 이해로 맞춤형 행정을 구현하고 직원들의 사기를 북돋우겠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