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소방서(서장 최태영)가 3월30일 양주시 만송동 MBC문화동산에서 재난대응체계 구축을 위한 긴급구조통제단 훈련을 실시했다.

소방공무원 67명 및 자위소방대와 의용소방대 등 총 150명가량의 인원과 14대의 차량이 동원된 이 날 훈련은 1층 촬영세트장 제작실에서 원인미상의 화재가 발생하여 2층,3층 사무실, 강의실 등으로 연소 확대되고 있는 메시지에 의한 가상 상황을 전제로 하여 실시되었다.

양주소방서 최태영 서장은 "긴급구조통제단 훈련을 통해 재난발생시 개인별 임무분담 및 숙지로 현장대응능력을 향상시키고 자위소방대 대응능력 및 소방출동력 부서별 현장적응력을 향상시켜 대형재난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응체계를 확립하여 시민의 재산보호 및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