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8일 경기도교육감 선거를 10여일 앞두고 기호 1번 강원춘 후보가 의정부, 양주, 동두천, 포천 등 경기북부 전역을 돌며 총력 유세를 펼쳤다.

3월28일 강원춘 후보는 포천 강병원 사거리 유세를 시작으로 동두천 지행역 사거리, 양주  덕정 봉우마을 아파트, 의정부, 파주, 고양 등을 집중 공략했다.

이날 강 후보는 “첫 직선으로 치러지는 경기도교육감 선거는 대한민국 교육에 있어 매우 중차대한 선거다. 교육현장에서 실무능력을 갖춘 인물이 반드시 당선돼야 한다. 경기도교육감 1년2개월의 시간을 ‘경기교육을 전국 꼴찌로 만든 실패한 교육’의 꼬리표로 만들 수는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1년2개월의 짧은 임기이지만 실패한 경기교육의 연장선이 되어서는 안되고 경기교육의 틀을 바꿀 새로운 출발의 시간으로 삼아야 한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강원춘 후보는 “유치원부터 고등학교까지 공교육의 부실로 사교육비 마련을 위해 학부모들이 노래방 등을 전전하는 현실이 안타깝다”며 “개별맞춤교육으로 공교육의 틀을 바꿔 사교육과 당당히 경쟁할 수 있는 교육풍토를 만들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