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덕정도서관이 3월에 이어 4월 달에도 어린이들과 가족이 함께 유익한 시간을 공유할 수 있는 영화를 선정 상영에 들어간다.

덕정도서관 시청각 실에서 4월5일부터 매주 일요일 오후 3시에 상영되는 영화 관람은 양주시민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4월5일에는 코쟁이들이 오강단지 쓰고 달나라 가던 1969년… 밀수 화장품 장사를 하는 엄마와 단둘이 사는 10살 소년 영래는 아버지 없는 것 빼고는 꿀릴 게 없는 박치기 대장.
어느 날, 죽은 줄만 알았던 자신의 아버지가 서울 사는 남산대학생 ‘강성욱’이라는 얘기를 듣게 되고, 여태까지 죽었다고 하면서 이름도 안 가르쳐 주던 엄마 이제 아버지가 있다는 서울에 갈 차비만 모으며 전개되는 “아이스케키”가 상영된다.

19일에는 밸로시렙터의 언어 능력을 연구하고 있는 그랜트 박사는 연구비 조달에 어려움을 겪는다. 어느 날 공룡이 살고 있는 이슬라 소르나 섬의 가이드를 해준다면 연구비를 조달하겠다는 재벌 커비 부부가 찾아온다. 아직도 끔찍했던 '쥬라기 공원'의 기억을 가지고 있는 그랜트 박사는 연구비 때문에 어쩔 수 없이 다시 이슬라 소르나 섬을 찾는 “ 쥬라기 공원3”가 상영되고.

26일에는 ‘눌~루랄라 정글’ 에서 가장 큰 몸집을 가졌지만 티끌보다도 작고 여린 마음을 가진 코끼리 호튼(차태현). 민들레씨 속 먼지보다 작은 티끌속에 사는 ‘누군가 마을’ 시장님(유세윤) 의 비명! 작지만 처절한 시장님의 S.O.S가 감지 과연, 호튼과 시장님은 절대 절명의 위기를 넘겨, ‘누군가 마을’ 을 구할 수 있을 것 인가.의 영화“호튼”을 상영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양주시립덕정도서관 (031-820-5645)번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