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4월3일부터 글로벌시대의 도정 경쟁력을 확보하고 전략적인 변화를 위한 조직의 유․무형의 심리적인 경계를 제거하여 통합 행정의 기틀을 조성하고자 실․국․직속기관별로 제1회 벽없는 조직 워크숍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이번 벽없는 조직 워크숍 교육과정을 통해 경기도는 ▲조직내 일상적 관행적으로 해오던 불필요한 낭비적인 업무를 줄이고개선함으로써 업무 능률 향상을 유도하며 ▲불합리한 제도, 절차의 간소화로 실․국 조직의 시너지를 향상하며 ▲급변하는 행정환경 및 도정 방향, 주요 현안사항의 이해를 도모하며 ▲조직내 수직적/수평적 활발한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열린 조직문화를구현하고자 한다.  

제1회 벽없는 조직 워크숍 교육과정은 GE에서 성공적인 조직혁신의 Tool로 검증된 바 있는 Workout Town Meeting 방식으로 진행이 되며, 4월중 총 5회 135명을 대상으로 Pilot과정을 거쳐 실시결과를 분석한 이후 2009년 하반기 부터는 전 실․국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교육 일정은 1일 과정(09:00~21:00)과 휴무일인 토요일을 포함한 1박 2일 과정으로 구분, 실․국별 현안 업무 여건을 고려하여 자율적으로 선택할 수 있도록 하고 있으며,  교육주제 또한 일하는 방식 또는 조직문화 선진화를 위해 시급하고 파급효과가 큰 과제를 실․국별로 지정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또한 운영의 방법도 종전의 지식 전달식 교육이 아닌 스스로 분석하고 대안을 제시하는 학습자 주도의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경기도는 열린 조직문화 구현을 위한 이번 교육을 통해 도정의 주요 현안에 대하여 참여자들이 허심탄회한 의견을 나눌 수 있는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며, 서로 다른 입장과 견해의 이해를 통해 조직의 시너지를 높일 수 있는 실질적인 장벽 없는 조직 문화의 장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 Workout Town Meeting이란?
해결하고자 하는 주제를 선정하여 주제관련 구성원들이 주도적으로 모여 토론을 통해 구체적이고 실행 가능한 개선대책을 의사결정권자에게 제시하면 의사결정권자는 이에 대한 실시여부를 즉시 결정하여 실행에 옮기도록 하는 조직단위 문제 해결을 위한 즉결식 회의진행방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