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북부여성비전센터(소장 : 이을죽)가 지역주민과 기업체에 실속있는 취업행사로 이미 잘 알려져 있는 '일뜰날' 행사를 통해 요즘같이 경제가 어려운 시기에도 불구하고 많은 구직자들이 원하는 일자리를 찾는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

특히 이번 일뜰날 행사는 경기도북부여성비전센터가 지난 2월1일자로 여성부․노동부로부터 여성새로일하기센터로 지정 받아 직업상담사와 취업설계사의 사전 전화상담을 통해 취업성공률을 획기적으로 개선하여 11명이 현장에서 직접 채용이 이루어지는 등 여성들의 경제활동 참여 활성화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행사에는 (주)동원농산교역, 원마인드, 의정부시보육정보센터, 자연식품, 120%쿨 미용실 등 5개 업체가 현장면접에 참여하고 대봉산업 등 12개 업체가 채용의사를 밝히고 간접참여 하였으며, 부대행사로 성공하는 여성의 관상만들기 및 무료 속눈썹 파마 등 면접을 위한 호감가는 이미지 만들기 이벤트 행사와 함께 의정부종합고용지원센터, 의정부소상공인지원센터도 참여하여 취업서류 클리닉과 창업상담을 진행하였다.

한편 참가자들은 행사가 진행되는 동안 새로일하기센터의 직업상담사와 취업설계사들의 친절한 구직상담과 향후 진로설계 등 1:1 밀착지원으로 보다 편안한 가운데 현장면접을 받을 수 있었다고 말하며 북부여성비전센터가 여성새로일하기센터로 지정 받은 것을 매우 반가워 했다.

센터 관계자에 따르면 새일센터에 구직자로 한번 등록 하면 취업이 이루어 질때까지 취업설계사의 집중적인 취업지원서비스를 받을 수 있으며 취업을 원한다면 우선 센터에 구직자로 등록 할 것을 권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