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민대학교 ‘LINC 3.0 YIUM사업’ 주문식 교육과정 일환으로 진행되고 있는 컴퓨터소프트웨어과(융합SW 직무협약반)와 컴퓨터정보통신과(지능형모빌리티 직무협약반) 학생들이 지난 8월부터 10월까지 한국연구재단이 주최한 ‘2022 산학연계 교육과정 영상콘텐츠 공모전’에서 대상인 교육부장관상과 한국연구재단이사장상을 참가자 전원이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한 컴퓨터소프트웨어과 남정연 학생은 메타버스 운전면허 기능시험장을 주제로 SW, IoT, 3D프린팅 등의 기술을 융합하여 VR을 이용해 적은 비용으로도 기능시험을 연습할 수 있도록 운전주행 모듈을 제작했다.

한국연구재단이사장상을 수상한 컴퓨터정보통신과 송지현 학생은 AI 기반 IoT Edge Mini 시스템을 주제로 온도, 습도, 재실감지 등 복합센서 IoT Edge 단말기로 평상시 상황을 모니터링하고 인지하여 AI 모델이 센서값을 분석하고 위험 예측 상황 여부를 판별하여 사용자(관리자)에게 알려주는 플랫폼을 제작했다.

컴퓨터소프트웨어과 장영철 지도교수는 “SW, IoT, 3D프린팅 기술이 융합되면서 어려운 장애가 많았을텐데 학생들이 포기하지 않고 노력하여 대상을 탄 것에 감사하고 대학의 적극적인 재료 및 영상제작 지원, 산업체의 지원이 어우러져 좋은 결과를 도출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컴퓨터정보통신과 윤종문 지도교수는 “LINC 3.0 사업에 대한 엄청난 관심을 느낄 수 있었던 좋은 기회였으며, 산학연계에 대한 밀착된 현장 주제 발굴로 본교가 한층 더 높은 경쟁력을 보유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산학협력처 김환철 처장은 “이번 산학연계 교육과정 영상콘텐츠 경진대회를 통해 LINC 3.0 교육과정과 타 교과목에 대한 차별성 및 우수성을 알게 됐다”며 “산학연계 수행활동으로 배운 값진 경험을 취업과 연계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