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시장 강수현)는 지난 4일 4-H활동의 성과를 공유하고 4-H회원들 간 결속을 강화하기 위해 학생 및 청년 4-H회원 120명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여한 가운데 제64회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경진대회는 1년간의 과제 활동 성과물로 제작한 UCC홍보, 과제장(학교텃밭 감성일기) 2개 분야 활동성과를 사전경진 방식으로 진행했으며, 논리력과 자신감을 향상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2분 스피치를 현장경진으로 진행했다.

또한 4-H발전에 기여한 우수회원, 지도교사 및 학생 9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대회결과 UCC홍보는 덕정중학교, 과제경진은 고암중학교 최예원학생이, 현장경진은 한국외식과학고등학교 서민준 학생이 최우수상을 수상했으며 종합우승은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한국외식과학고등학교가 차지했다.

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관내 중·고등학교 4-H회원들과 청년4-H회원들의 노고를 격려하면서“이번 경진대회를 통해 4-H활동에 대해 자부심을 갖고, 농업의 중요성에 대해 다시 한번 느낄 수 있던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 젊은 세대를 육성하는 선진 농업기술을 도입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과 과제활동을 지원하는 등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