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회천농협(조합장 박영서) 회정지점이 26년 만에 이전된다.

회천농협은 지난 1996년 9월15일 개소한 회정동 소재 회정지점(양주시 평화로 1570번길 6)을 회천신도시 개발이 진행됨에 따라 오는 11월21일 신도시 중심인 전철 1호선 덕계역 앞 일반상업지구로 이전한다고 11월14일 밝혔다. 회정지점은 11월17일 영업이 종료된다.

이에 회정지점은 ‘덕계역지점’으로 명칭을 변경하고 조합원 및 준조합원, 일반고객의 이용 편의를 도모할 예정이다.

덕계역지점 주소는 ‘양주시 덕계로 140 진산메디프라자 2층 202호’이며, 차량 주차는 건물 지하 1~2층과 건물 옆 공용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어 회정지점보다 이동 편의성이 대폭 향상됐다.

특히 덕계역지점 주변 회천신도시는 2023년까지 4,614세대 인구 1만명 거주가 계획되어 있어 회천농협의 수익성 증대에도 긍정적인 영향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박영서 조합장은 “덕계역지점이 회천신도시 내 적극적인 금융사업 추진과 이용객들의 편의 증진을 위해 큰 역할을 할 것”이라며 “조합원님들과 함께 기대하는 바가 크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