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청소년재단 흥선청소년문화의집(관장 김진관), 새말청소년문화의집(관장 민병수) 공동 주관으로 지난 11월 26일 우리지역 환경을 위한 청소년 환경축제 청소년이 그린(Green) 지구를 개최했다.

청소년 환경축제 청소년이 그린(Green) 지구는 우리동네 환경문제를 지역 청소년과 함께 발굴하고 해결해 보며 내가 살고 있는 지역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이고 환경보호의 중요성과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진행되었다.

이번 청소년 환경축제는 환경에 대한 경각심과 다양한 환경 체험을 위해 7개 기관(도돌이표 플라스틱, 나눔이야기, 경기중북부 환경운동연합, 엄마품학교, 엄마쌤 아뜰리에 메이커스, 제로웨이스트샵 살림가게)이 협력하여 환경보호에 대한 메시지를 함께 전달하였다.

청소년 환경축제 청소년이 그린(Green) 지구는 1부 우리지역 플로킹, 2부 환경축제로 운영되었으며 1부 우리지역 플로킹은 총 3구간을 150명의 지역 청소년 및 가족과 함께 의정부 지역 골목에 방치된 쓰레기를 줍는 활동을 전개하였다.

2부 청소년 환경축제는 ▲환경체험부스(마스크줄과 폐종이로 키링, 폰케이스 만들기, 고체치약 만들기, 바닷가에 버려진 유리로 작품 만들기, 양말목을 이용한 생활용품 만들기, 자전거 친환경 발전기 체험, 플라스틱 음료 뚜껑의 변신, 커피찌꺼기 설거지바 만들기, 비건 푸드) ▲환경 이벤트(지구를 지키기 위한 다짐 내가 살리는 나무, 우리지역 환경수비대 미니 플로킹 체험, 클린의 온도를 높여주는 클린온도계) ▲환경 마임 공연 등 다채로운 활동이 진행되었다.

행사에 참여한 이선균 학생은 “단순 환경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워주는 것이 아닌 몸소 활동에 참여해보며 탄소중립의 중요성과 환경보호에 대한 인식을 지역 청소년과 시민들이 함께 공유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에 함께할 수 있어 좋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의정부시청소년재단 홈페이지(www.uiyouth.or.kr) 확인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