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김동희)은 지난 11월 2일부터 30일까지 노조 임원진과 함께 본청과 직속기관, 11개 읍면동 조합원과 후원회원을 대상으로 개최한 순회간담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간담회는 노조의 주요사업과 현안사항을 홍보하고 조합원 노고 격려와 고충·애로사항 수렴 등 복지향상과 근무여건 개선을 위해 마련했다.

간담회에서는 조합원 권익신장을 위해 추진한 2022년도 주요 사업성과와 내년도 사업계획, 코로나19 방역근무 격려, 양대선거 지원 노고, 공무원연금법 개정을 위한 입법청원 등을 소개하고 조합원의 건의사항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기피․격무부서 휴직자 결원 발생에 따른 대체인력 수급문제, ▲조직개편 및 신규 행정수요에 걸맞는 부서별 개인별 명확한 사무분장 실시, ▲BSC 평가 및 각종수당 제도개선, ▲현실에 부합한 후생복지예산 확보, ▲인사관련 제도개선 등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며 각 현안의 신속한 해소와 개선 필요성에 공감대를 형성했다.

아울러, 공무원연금에 대한 공무원연금의 성격과 재정 악화원인을 설명하고 대한민국공무원노동조합총연맹에서 공무원연금법 개악저지를 위한 투쟁에 전 조합원의 동참과 협조를 구했다.

김동희 위원장은 “시민에게 참봉사와 조합원에게 행복을 주기 위한 노동조합을 만들고 노사 화합과 협력을 통해 올바른 노사문화를 정착하여 신뢰받는 양주시공무원노동조합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조합원의 적극적인 관심과 열렬한 성원을 당부했다.

한편 양주시공무원노동조합은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 집행부와 노사협의를 통해 각종 정책애로와 조합원 고충을 조속히 해소할 수 있도록 노력하는 한편, 공무원 처우와 관련한 공무원 보수, 복무 및 각종수당 등 불합리한 제도 개선을 위해 대한민국공무원노동조합총연맹, 전국시군구공무원노동조합연맹 등 상급단체와 긴밀히 연대해 지속적으로 투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