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보건소가 관내 소방공무원 70여명을 대상으로 7일 '외상 후 스트레스 관리'라는 주제로 정신건강교육을 실시하며 년 2회 이상 직장인을 위한 정신건강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는 사람이 전쟁, 자연재해, 사고 등의 심각한 사건을 경험한 후 심한 공포감과 슬픔을 느끼는 불안 신경증의 하나로서 이로부터 벗어나기 위해 알코올이나 약물에 의존하게 되고 결국에는 알코올이나 약물 남용에 빠지기 된다.

이번 교육에는 스트레스 설문조사(10개 항목)를 교육참석자 전원에게 실시하여 개인의 스트레스 정도를 확인할 수 있으며 조사결과, 30점 만점에 16점 이상이면 스트레스가 높은 것으로 볼 수 있으며 21점 이상은 전문가의 상담이 필요하므로 정신보건센터와 연계해 개인상담 후 적절한 치료를 받도록 사후관리할 계획이다. 

앞으로도 동두천시보건소(소장 김제팔)는 지역사회 직장인을 위한 정신건강교육을 적극적으로 전개하여 행복하고 건강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적극 동참하기로 했다.

문의: 보건소 지역보건담당 860-33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