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정대학교 산학협력단에서 위탁운영하는 양주시청 감동어린이집은 12월 6일 양주시 소재 중증장애인 생활시설 요셉의집과 함께하는 ‘행복동행! 모금함 전달식’을 진행하였다.

이번 전달식은 금년 초 장애인인식개선 교육과 함께 어린이집으로 전달된 희망 나눔 사랑의 저금통에 한 해 동안 원생들이 저금한 비용을 담아 전달하는 행사로, 감동어린이집 원생대표 9명이 함께 전달식에 참여, 장애인생활시설 요셉의집 입소장애인분들의 행복한 겨울을 응원했다. 

또한 학부모와 교사들뿐 아니라 서정대학교에서도 원내 친환경 물건을 구매하며 사랑더하기 기부행사에 참여하여 영유아와 함께 희망 나눔 행복동행에 동참하며 사랑의 온도를 높혀 주었다. 

원생들과 함께 나눔을 실천한 감동어린이집은 양주시청 내 소재해 있으며 ‘꿈을 키우는 밝고 건강한 어린이’ 양성을 원의 비전으로 2017년부터 서정대학교 산학협력단에서 위탁 운영하며 현재까지 양주시의 건강한 미래 꿈나무들을 양성하고 있다. 

요셉의집 김광현 원장은 “감동어린이집 원생들의 마음으로 요셉의집 입소 장애인분들의 겨울이 따뜻할 것 같다”며 “행복동행! 전달식을 통해 원생들에게는 나눔의 행복을, 장애인분들에게는 함께하는 행복이 전달되었길 바란다.”고 전했다.

양주시청 감동어린이집 한수정 원장은 ‘아이들에게 저금통전달을 통해 돈의 가치와 저금하는 습관을 교육하고, 저금한 비용을 지역의 장애인에게 전달하면서 나눔을 실천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모금함을 전달하게 되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