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농업기술센터(소장 이진규)가 '농촌진흥청 희망나눔 행사'와 연계하여 관내 경제적으로 어려움에 처한 취약계층을 선정 희망을 되찾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에 나서고 있다.

1차로 선정된 데나에이 펠카소는 필리핀에서 국제결혼을 통해 은현면 하패리에 남편과 시어머니 그리고 딸과 함께 월세방에 보금자리를 마련하여 어렵게 살고 있다.

데나에이 펠가소는 지난 2007년에 남편이 척추 수술로 직장생활이 어렵게 되자 가정살림을 이어가기 위해 4살난 딸을 두고 직장을 다니고 있어 이번 희망나눔 행사에 적극 추천받게 되었다.

후원지원 금액은 180만원으로 월 30만원씩 4월부터 6개월간 농촌진흥청에서 후원자 통장으로 직접 입금된다.

앞으로도 농업기술센터에서는 농촌진흥청과 후원발굴에 적극 나서 농촌지역의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에게 희망과 용기를 줄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