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회천4동 사회단체협의회(협의회장 조성경)는 지난 21일 관내 소외된 이웃과 온정을 나누기 위한 온품기부행사를 열고 임인년 한해를 따뜻하게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는 기존 일률적인 송년회와 달리 도약하는 양주시 건설과 회천4동의 지속적인 발전을 기원하는 각 사회단체장의 의견을 반영하여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 지원을 위한 기부식으로 진행하게 됐다.

이날 사회단체협의회는 성금 100만원을 기부했으며, 성금은 온품캠페인 회천4동 고유계좌에 기탁돼 2023년 회천4동 마을복지지원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조성경 협의회장은 “코로나로 힘든 시기에 사회단체협의회장을 맡아 운영함에 있어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며 “협의회장 마지막 임기를 따뜻한 기부행사로 마무리하여 기쁘고, 감사하다”며 각 단체장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창열 회천4동장은 “연초부터 ‘동민과 함께하는 동행, We, With, Walk. 회천4동’이라는 동정슬로건과 ‘행복한 동행, 따뜻한 동행, 아름다운 동행’이라는 3대 전략으로 각종 사업을 추진해왔다”며 “한해를 이웃과 함께 나누는 따뜻한 마음으로 마무리할 수 있도록 도와주신 사회단체협의회와 각 사회단체 회원 여러분께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