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영환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의정부시 갑)은 의정부시 갑 지역의 2022년도 하반기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35억 원이 확정되었다고 29일 밝혔다.

확정된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은 ▲중랑천 산책로 개선사업 5억 원 ▲실내빙상장 특고압 수변전설비 교체공사 5억 원 ▲공공체육시설 전기·조명시설 보수공사 2억 원 ▲녹양역 광장 바닥포장 교체공사 3억 원 ▲사회복지회관 건립 3억 원 ▲백석천 제1지하주차장 바닥 보수공사 5억 원 ▲회룡천 하천 정비 4억 원 ▲중랑천 내 화장실 등 쉼터 설치 사업 3억 원 ▲백석천 수해방지 보완사업 5억 원이다.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을 통해 진행될 사업들은 의정부 관내 시민 안전 환경개선 및 편의시설 보수를 통한 삶의 질 향상 등을 목표로 한다.

특히 의정부의 젖줄인 중랑천 산책로 정비와 호우·설해 등으로 손상된 하천 인근 개선을 위해 사용될 교부금은 시민들의 안전한 환경 조성에 기여할 전망이다.

또한, 이번 예산 확정으로 인해 사회적 약자를 보호할 수 있는 사회복지회관 건립을 지원할 수 있게 됐으며 실내빙상장, 공공체육시설 보수공사가 진행된다면 주민들의 이용 만족도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오영환 의원은 “지난 11일 김동연 지사와의 협의회 자리에서 전달한 의정부 시민의 염원을 담은 정책·현안 건의서가 예산 확보로 이어져 뜻깊다”라며 “시민과의 약속 이행을 위해 함께 힘써주신 이영봉 도의원께도 특별히 감사하다”라고 소회를 전했다.

이어 오 의원은 “의정부시 갑 지역 현안을 더욱 세심히 살피고 시민의 의견이 최우선으로 반영된 정책 수립 및 예산 확보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확정된 교부금이 조속히 집행될 수 있도록 의정부시 및  도·시의원들과 지속적인 협의와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오영환 국회의원은 지난 9월에도 ‘녹양 반다비 국민체육센터 건립 10억 원’, ‘호원천 생태하천 복원사업 10억 원’, ‘서부로 일원 차도정비공사 5억 원’, ‘전통시장 환경개선 사업 4억 원’ 총 29억 원의 경기도특별조정교부금을 확보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