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농업기술센터(소장 이진규)가 21세기 양주농업을 이끌어갈 유능한 인재를 발굴, 집중 교육하여 전문기술과 경영능력을 겸비한 농업 선진기술의 선도자로 양성하기 위해 제4기 농업대학 입학식을 개최한다.

오는 16일 입학생 74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개최하는 입학식에는 임충빈 BIO농업대학장 입학식사, 지용환 총동문 회장, 이창현 농협시지부장의 축사에 이어 국학원 우대섭 교육위원의 특강 및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으로 진행된다.

특히 이번 BIO농업대학은 2009 농업전망에 맞는 감각으로 폭넓은 정보와 지식을 갖출 수 있도록 우수한 강사진과 전문내용으로 학사 일정이 맞추어져 있어 입학생들로부터 관심을 모으고 있다.

대학과정은 한우 31명, 가정원예 43명 등 총 74명을 대상으로 교육이 이루어지며, 한우과정은 매주 화요일에, 가정원예과정은 매주 목요일로 4월부터 11월말까지 8개월간 교육이 진행된다.

교과 과정은 기초이론과 핵심기술, 현장실습 등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전문기술이 중점 적으로 이루어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