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어린이식품안전체험관 의정부센터는 올해 대면교육 기능을 확대한 다양한 체험 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식품첨가물을 눈으로 확인하며 직접 실험을 통해 배우는 ‘나는야 식품안전지킴이’, 관내 공립 유치원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식품안전체험관’을 운영한다.

또한 여름방학 기간에는 부모와 함께 참여하는 ‘여름방학 튼튼 체험관’, 초등학교 저학년 눈높이 교육인 ‘건강한 먹거리! 튼튼한 우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계획 중이다.

체험관은 코로나19 상황이 이어짐에 따라 일부 축소는 됐지만 비대면 교육도 계속 진행한다.

뿌리채소 왕관 만들기 kit를 제공하는 ‘뿌리채소 친구들 모여라’와 물 마시기 중요성을 주제로 한 ‘꿀꺽! 물을 마셔요’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앞서 체험관은 지난 2020년 시작된 코로나19로 인해 일정 기간 임시 휴관을 결정한 뒤 대면 교육을 비대면 교육으로 전환해 진행해 왔다. 지난해 비대면 교육 사업으로 ‘튼튼 랜선 체험관’, ‘나는 누구일까요?’ 등을 운영했다.

각 주제별로 1차부터 4차로 진행이 된 ‘튼튼 랜선 체험관’은 장거리 등 체험관 방문에 어려운 단체 기관을 대상으로 하는 온라인 교육 프로그램이다.

또 ‘나는 누구일까요?’는 드라이브스루 방식으로 신청기관에 교육 동영상과 토마토 안경 만들기 활동지, 방울토마토 모종 심기 kit를 나누어 줘 어린이 대상 기관의 교육을 도왔다.

임시 휴관으로 비대면 교육을 진행해온 체험관은 지난해 3월부터 부분 재개관을 시작해 같은 해 5월부터 본격적으로 어린이집 및 유치원 대상으로 단체 기관 대면 교육을 단계별 확대하는 등 교육기관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지난해 대면 교육 운영을 재개하면서 체험관은 ‘냠냠! 골고루 먹어요’, ‘찾아가는 식품안전체험관’, ‘온 가족 요리 cook! cook!’ 등 식품에 대한 안전과 영양, 위생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는 교육들을 진행했다.

특히 차량이 없는 공립유치원을 위해 운영된 ‘찾아가는 식품안전체험관’은 교육 소외층 해소에도 많은 도움을 줬다.

경기북부지역 대표 식품안전, 영양, 위생 교육기관인 체험관은 앞으로도 교육 대상자들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경기도어린이식품안전체험관 의정부센터 교육 참여 희망 기관은 체험관으로 전화 신청(031-840-8035~8)을 하면 되고, 자세한 사항은 체험관 홈페이지(https://www.uichfoodsafety.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