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전국 최초로 경원선 고가철도 하부 유휴공간인 의정부시 가능동․녹양동 일원에 국․도비 750백만원을 투입하여 게이트볼장, 배드민턴장, 산책로 등 다양한 생활친화형 체육공간을 금년도 6월말 조성 목표로 공사 진행중이다.

그동안 부지확보 어려움 등으로 생활체육공원을 조성할 수 없는 지자체가 많았으나, 도내 의정부시에서는 고가철도 하부 유휴토지 17,564㎡에 대하여 한국철도시설관리공단과 영구 무상사용 협약을 체결하여 6월말까지 가능역 가재울교차로에서 녹양역까지 교목 및 초화류를 식재하여 녹지공간 속에 각종 생활체육시설을 집중 설치 선진국형의 쾌적한 체육활동 환경을 조성하게 된다.

시설공사 준공이후인 7월부터는 도내 지역 주민은 물론 저소득층, 노인․장애인 등 소외계층의 문화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다양한 문화․체육 컨텐츠를 제공함으로써 도민의 체력증진 및 삶의 질 향상에 힘쓸 예정이다.

경기도는 앞으로도 도민들이 건전한 여가체육활동 공간 마련을 위하여 각종 체육인프라 구축 및 다양한 생활체육프로그램 등을 추진할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