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립 꿈나무도서관이 오는 4월27일부터 5월17일까지 3주간 도서관 성인자료실 및 실내휴게실 조성공사와 자료실 이전을 위해 전면 휴관을 실시한다.

2006년 어린이도서관으로 개관한 꿈나무도서관은 다양한 특화프로그램과 쾌적한 시설로 양주시의 어린이들에게 맞춤서비스를 제공 이용자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나, 성인계층을 위한 정보제공 서비스와 자료실이 부족해 가족단위 이용자들에게 흡족한 도서관 서비스를 제공하지 못했다.

이러한 시민의 불편을 개선하고 전 지역 주민이 균등한 지식과 정보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3층에 성인자료실을 신설하고, 로비를 활용한 북 카페(휴게공간)도 새롭게 조성한다.

성인자료실의 설치로 3층의 기존 '어린이방2'는 2층 '사이버나라'로 이전되며, 자료실별로 인터넷존을 설치 정보검색에 불편이 없도록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도서관측은 공사가 본격적으로 진행되면서 발생하는 소음과 진동, 공사 장비 및 공사 자재에 의한 이용자들의 안전상의 문제로 전면 휴관을 한다고 밝혔다.

도서관 관계자는 “좀 더 쾌적하고 아늑한 주민 친화적 복합문화공간으로 거 듭 나기 위한 휴관이니 다소 불편하시더라도 많은 이해와 양해를 부탁한다”며  “휴관일이 최소화 될 수 있도록 전 직원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휴관 기간 중에는 도서의 반납만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내용은 꿈나무도서관(820-5970~5977)으로 전화하면 상세히 안내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