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천신만고 끝에 북한을 탈출하여 경기도에 정착한 북한이탈주민이 성공적인 지역사회 정착을 위한 취업 '희망나눔 도우미' 역할을 강화해 나가기로 하였다.

그 동안 경기도는 총 153명에 달하는 북한이탈주민에 대해 도․시군 및 민간기업 취업, 기술학교․고용지원센터 등을 통한 취업교육을 실시한바 있다.

특히 4.월10일 개소한 '북한이탈주민 돌봄 상담센터'를 통해 지역정착 과정에서 겪게 되는 취업을 포함한 다양한 어려움에 대하여 각종 법률문제 등 취업과 고충 상담을 함께 수행해 나가고 있으며, 상담센터의 적극적인 노력으로 북한이탈주민중 2명은 남양주 소재 기업에 취업을 성사 시킨바 있고, 취업교육 희망자 4명에 대하여는 6월1일 입학하는 경기도 기술학교 취업교육 과정에 입교시킬 예정이다.
 
앞으로도 도는 북한이탈주민이 많이 거주하는 시․군을 대상으로 한 공무원 특별채용 추진, 취업교육을 위한 경기도기술학교에 6개월 과정의 전기제어과정을 6월1일부터 운영, 산․관․학을 연계 북한이탈주민이 선호하는 컴퓨터 활용, 제빵제과, 요리중에서 1개 과정을 선정해 맞춤형 취업과정을 개설하고,

도내 채용박람회 참여를 통한 채용기회 제공 및 사회적기업과 연계한 취업과, 북한이탈주민의 구인․구직 희망자에 대한 카드관리와 취업 포탈시스템인 경기인재포털, 인크루트 등을 연계한 취업을 확대해 나가는 한편, 보다 다양한 취업교육 및 일자리를 발굴하여 경기도에 거주하는 북한이탈주민에 대한 취업 확대를 적극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