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청소년재단(이사장 김동근) 의정부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1997년 개소하여 23년 동안 변화와 성장을 거듭하며 다양한 상담서비스와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으며 2016년 의정부시청소년재단 출범으로 현재 청소년과 함께 의정부시청소년들의 정신건강과 심신안정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청소년은 신체∙정서∙사회적으로 끊임없는 변화와 과업이 요구되는 만큼 가정∙학교∙친구관계에서 다양한 고민을 겪게 되고 청소년을 둘러싼 부모, 가정, 지역사회도 청소년들의 정체성확립 방법에 대해 고민하게 되는데,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과 청소년을 포함한 환경에 대해서도 상담을 통해 문제 해결을 돕고 있다.

의정부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이상순 센터장 및 33명의 상담사들이 청소년들의 욕구와 고민에 맞춘 개인상담, 찾아가는 상담, 전화상담, 사이버상담, 놀이치료, 심리검사, 집단상담과 함께 문화공연을 통한 폭력예방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2023년 새롭게 학습전략상담 프로그램을 도입하여 심리적 건강 및 적응 프로그램을 진행함으로써 자녀이해와 양육방법을 돕고 있다. 

성장기 청소년의 경우 심리상담을 통해 정체성 확립, 대인관계방식 및 진로 등의 발달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전화로 접수하여, 상담사와 매칭하여 예약후 진행된다. 

또한 청소년 안전 환경 조성을 위한 유해환경 예방 및 보호사업과 청소년의 일할 권리 보장을 위한 청소년노동인권 보호 사업을 진행해 왔다. 2017년 지역사회청소년통합지원체계(CYS-Net)가 청소년안전망으로 새롭게 이름을 변경하고 위기청소년 구조·발굴뿐만 아니라 상담, 복지, 법률, 의료까지 1388청소년지원단, 학교지원단, 실행위원회를 통해 청소년성장에 맞는 즉각적이고 실질적인 시스템을 가동하고 있다.

학교를 나와 학교 밖에서 학업과 진로 등을 이어가는 청소년을 위해 의정부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의정부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2013년 경기도 특화사업으로 시작하여 2015년 ‘학교밖청소년지원에 관한 법률 제12조’에 의거하여 설치․운영되고 있다.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학교를 떠나 인생의 새로운 길을 모색하는 청소년에게 자신만의 꿈과 끼를 자유롭게 펼칠 수 있도록 학습, 진로, 체험 등 전방위적인 지원과 함께 학교밖 청소년에 대한 부정적 인식과 편견해소를 위한 인식개선에 앞장서고 있다.

주요사업으로는 학교밖 청소년의 개인적 특성과 상황을 고려한 꿈드림센터의 상담지원, 교육지원, 건강지원, 문화활동지원, 진로지원과 경기도 학교밖사업의 자립지원, 복지지원, 멘토링지원, 정신건강 지원이 있다.

학교밖 청소년 건강검진, 교통비 및 식비지원, 문화활동 지원, 진로탐색을 위한 학원비 지원, 검정고시 지원, 성장 멘토링 등으로 학교밖 청소년들이 세상을 향해 걸어나갈 수 있는 힘의 근원을 만들어주는 곳으로 학교밖 청소년들의 접근성문제를 해소하고 다양한 체험 공간 확보를 위해 2021년 11월 새롭게 확장 이전을 하여 의정부시만의 특화된 사업 꿈공작소을 새롭게 시작하였다. 꿈공작소는 청소년의 꿈을 모아 꿈을 이어갈 수 있는 공간으로 매일 안정된 기자재와 설비가 갖추어진 공간에서 꿈을 향해 하루하루 나아갈 수 있는 장소이다. 4개의 공작소로 구성되어 있어 메이커페이스, 푸드페이스, 영상스튜디어, 모아카페가 있다.

특히 모아카페는 의정부시민들도 이용할 수 있어 학교밖 청소년 인식개선과 청소년 인권존중 캠페인 등 소통의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한편, 의정부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전화 helpcall 1388 운영으로 위기(위기가능) 청소년 긴급구조와 자원연계를 상시 운영하고 있으며 청소년들의 정서안정과 건강을 위해 청소년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있다. 전화 031-872-13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