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청소년재단(대표이사 경규관)에서 운영하는 의정부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2월 23일 복지실무위원회를 진행하였다. 이번 회의는 의정부지역 위기청소년 사례 공유와 이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 모색을 위해 마련된 자리였다.

이번 회의는 청소년 유관기관 간 연계 회의를 통해 발굴된 청소년 두 명을 지원하기 위해 개최되었다. 참가 기관으로는 의정부시를 비롯하여 신규 위촉기관 3개소와(의정부아동보호전문기관, 녹양종합사회복지관, 고산종합사회복지관) 재위촉 10개소(의정부시가족센터, 경기북부스마트쉼센터, 경기북부도박문제예방치유센터, 의정부시정신건강복지센터&자살예방센터, 의정부경찰서, 의정부지역자활센터, 의정부시남자단기청소년쉼터, 의정부힐링스병원, 의정부시청소년수련관, 의정부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의 실무자를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긴밀한 협조체계를 가지고 다양한 지원방안을 논의하였다.

이날 참석한 복지실무위원들은 의식주 관련 기초 생활 지원 및 심리·정서 안정과 관련된 필요와 요구사항을 파악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으로 거주지 동 보건복지팀과 연계하고 지속적인 사례관리를 통해 청소년들이 당면한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논의하였다. 

의정부시청소년재단 경규관 대표이사는 청소년 복지를 위한 지역사회 참여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하며 “향후에도 복지실무위원회와 청소년안전망을 중심으로 지역 내 위기청소년 발굴과 성장지원을 위해 유관기관들과 더욱 더 협력하고 청소년들에게 꼭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여 위기청소년들이 어려움에서 벗어나도록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의정부시청소년안전망은 위기청소년의 문제해결을 위한 지역 내 허브기관으로 지역과 함께 위기청소년 보호와 지원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운영하는 등 촘촘한 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