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자 ․ 흙놀이 체험, 주변 관광지 소개 등 경기도 매력 전 세계에 홍보

“외국인들에게 경기도 도자의 매력 알려요”
경기도는 오는 4월25일부터 30일간 펼쳐지는 ‘2009 경기도세계도자비엔날레(The 5th World Ceramic Biennale 2009 Korea)’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주한 외교관․상공인․미군지휘관 등 우리나라에서 활동하고 있는 외국인 주요 인사 및 가족들을 초청하는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외국인가족 초청행사는 도자․흙놀이 체험은 물론 이천, 여주 광주 등 도자비엔날레 행사장 주변 관광지 소개 등을 통해 경기도 도자의 우수성 뿐 아니라 관광지로써의 매력을 전 세계에 알리고자 마련되었으며 경기도와 세계도자비엔날레를 주관하는 도자진흥재단을 비롯해 경기도관광공사, 이천ㆍ광주ㆍ여주 3개 시,군이 공동으로 추진한다.

외국인가족 초청행사는 이천ㆍ광주ㆍ여주 3개 지역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이천지역은 세계도자비엔날레가 열리는 세계도자센터관람을 비롯해 도예체험, 서당체험(김치담그기)등의 프로그램이 마련되었으며 광주지역에서는 왕실도자기축제 행사장관람, 도예체험, 남한산성, 백자가마터, 팔당호 관람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여주지역에서는 세계생활도자관 관람과 도예체험, 행사장 주변의 신륵사 관광과 황포돛대 체험, 목아박물관 관람 등의 프로그램을 마련해 각 지역의 특색 있는 문화와 관광지를 선보일 예정이다.

세계도자비엔날레에 초청예정인 주한 외국인은 나이지리아 대사관, 미군 장성급 부인회, 아랍예미레이트 대사관 등에서 140 여명이 이천시를 방문할 예정이며 코트디브와르 대사관, 튜니지아 대사관, 중국상공회의소, 독일상공회의소, 이스라엘 대사관 등에서 150여명이 광주시를 방문할 예정이다.

또한 여주군에도 파키스탄 대사관, 이탈리아 대사관, 필리핀 대사관, SIWA(서울국제여성연합회)등에서 160여명이 참석해 세계도자비엔날레를 관람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를 위해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가 각각 홍보책자와 홍보동영상, 관광안내 리플렛, 일정변 관광계획을 수립해 추진하며 도자진흥재단 측은 3개 지역 행사 및 전시장 안내와 행사장 내의 체험활동, 셔틀버스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이천ㆍ광주ㆍ여주 3개 시군은 일정별 전담공무원을 배치하고 관광지 해설사 배치 및 관광홍보에 필요한 각종 자료를 제공하는 등 유관 업체가 유기적으로 협력에 나서 성공적인 홍보를 위해 힘쓸 예정이다.

이 밖에도 외국인가족 초청행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각 기관은 각국 대사관, 상의, 문화원 등을 직접 방문해 협의를 진행하고 김문수 경기도지사가 직접 사인한 초청장과 홍보자료를  3,500여 유럽상공회의소 회원사에 발송하는 등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