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농업기술센터(소장 이진규)는 농업인의 퇴행성 질환 및 근골격계 예방체조를 통해 농부증을 사전에 예방하고자 농작업 편이장비 지원사업, 근골격계 예방치료 교육을 지난 1일부터 다음 달 13일까지 운영한다.

한양대학교 생활스포츠학과 김해진 교수가 진행하는 이번 교육은 운동 및 샘플 신체 측정 분석, 재활순환 운동, 어깨 안정성 운동, 고관절 유연성 운동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있으며 만송작목반원 부부 28명을 대상으로 매주 수요일 실시되고 있다.

참가 교육생인 김범수(46), 지미자(41, 양주시 만송동) 부부는 “근골격계 예방치료 교육을 받고 나서 퇴화된 근육 강화로 신체인지 능력과 기초균형 능력이 상당히 향상되었다.”며 “앞으로도 농부증 예방 프로그램을 확대 보급해줄 것을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