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도권 규제 완화와 관련하여 경기도내 입지를 희망하는 기업들에 대하여 토지 및 개발법규에 관련된 정보를 제공하고, 도민생활 관련 민사․형사․가사 사건 및 창업․세무․부동산 등 경제활동과 관련된 법률을 종합적으로 상담하여 도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경기도 제2청사내(1청사는 민원실내 무료법률․토지이용상담실) 무료 종합법률상담실을 개설, 오는 4월24일부터 운영에 들어간다.

고가의 상담비용 때문에 변호사를 만나기가 두려운 사람들, 적당한 공장용지를 찾는 기업인은 경기도청을 찾아가면 그 답을 얻을 수 있게 됐다.

무료 종합법률상담실은 공휴일을 제외한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전10시부터 오후5시까지 운영하며 10명(변호사 2명, 세무사 2명, 법무사 2명, 공인중개사 4명)의 상담위원이 요일별로 순환근무하게 된다.

경기도 관계자는 “이번 상담실 개설은 기본적으로 도민들의 생활편의와 경제활성화를 위한 것”이라며 “토지이용 상담의 경우 도내 입지를 희망하는 기업들에 대해 관련 부서와 함께 원-스톱 토지이용 정보를 제공하게 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