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민대학교(총장 홍지연)와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3월10일 의정부시의회 최정희 의장과 김현주 부의장, 김태은 운영위원장, 의정부시 김재훈 문화학습국장, 경민대 홍지연 총장을 비롯한 기관 관계자, 대학 보직교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의정부시 현안 연구과제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의정부시 대학재정지원사업 일환으로 시는 지역 기반 정책연구과제 수행 및 상생발전을 위한 연구비를 지원하고, 경민대는 대학 내 공정한 절차와 전문가 심의를 통해 과제를 선정했다. 
 
이날 보고회는 정책과제인 ▲지역사회 교육기관의 스마트 안전성 확보를 위한 실태조사 및 안전성 증진정책 연구(홍지연 교수팀) ▲의정부시 산·학·관·연 협력 기반 스마트시티 지능형 도시 서비스 정책개발 및 역량 통합 활용 기반 구축 연구(김환철 교수팀) ▲의정부시 산·학·관 협력 기반 부대찌개 상품 개발을 통한 비즈니스 모델 구축(김창열 교수팀)과 일반지역과제인 ▲의정부시 상권 활성화를 위한 빅데이터 기반 소비자 중심 통합 플랫폼 구축에 관한 연구 ▲메타분석 기반 지역사회 맞춤형 인성교육 프로그램 제안 ▲의정부시 위치 기반 AR플랫폼 개발(‘의돌이’ AR 콘텐츠 활용을 중심으로 ver.2.0 개발) ▲지역주민 개방을 위한 경민 캠퍼스 둘레길 조성 방안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홍지연 교수(총장)는 안정성 실태조사를 기반으로 한 새로운 정책을 제안했고, 김환철 교수는 산학연관을 기반으로 한 보다 발전된 스마트도시 정책 개발을 발표했다. 김창열 교수는 지역의 부대찌개 상품개발을 새롭게 구상했다. 이밖에도 상권 활성화 및 AR 컨텐츠 개발 등 지역 기반 새로운 정책개발 등 풍성한 연구 결과를 도출했다.

최정희 의장은 “지역 기반의 현안 문제 해결을 위한 연구개발은 시민들의 요구에 적합하고, 교육 인프라 확충과 대학 연구 활성화를 통한 지역 발전을 유도하는데 꼭 필요한 사업”이라고 말했다. 

홍지연 총장은 “7개 과제 모두 지역을 기반으로 의정부시에 꼭 필요한 과제를 선정했고, 의정부시에 정책적 제안 제시 및 실용 가능한 실천적 과제로 활용할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보고회를 준비한 김환철 산학협력단장은 “지역사회에 기반한 연구과제 개발 필요성과 더불어 이러한 사업이 향후에도 지속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