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지방검찰청(검사장 박기준)은 경기도와 함께 '제46회 법의날'을 맞이해 4월24일 의정부지방검찰청 대회의실에서 2009년도 ‘범죄없는 마을’로 선정된 4개 마을과 유공자에게 표창장을 수여하는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경기도지사를 대신하여 경기도 행정 2부지사(최홍철)가 참석하여 의정부지방검찰청 검사장과 공동으로,
구리시 동구동 4통, 7통, 14통 마을, 포천시 관인면 냉정2리 마을 각 대표자에게 범죄없는 마을에 대한 표창장, 지원증서, 범죄없는 마을 현판을 수여 하였으며, 범죄없는 마을 육성에 기여한 공이 큰 구리시 동구동 7통 김영배 통장은 법무부장관 표창을, 포천시 관인면 냉정2리 최만호 이장은 경기도지사․의정부지방검찰청검사장 공동 표창을 받는 영예를 안았고, 주민 자율방범에 의해 범죄없는 마을로 선정된 4개 마을에 대해서는 주민들의 숙원사업비로 경기도지사가 각 2,000만원씩 지원하기로 하였다.

오늘 행사는 검찰 간부, 범죄없는 4개 마을의 대표와 주민, 범죄예방 위원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치러졌으며, 표창장 전달 후 의정부지방검찰청검사장은 범죄없는 마을 주민들에게 "그 동안의 수고에 대해 감사하고 올해에도 범죄없는 마을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 달라"고 격려 하였으며  경기도 행정2부지사는 "우리 모두가 행복하게 살기위해서는 나보다 남을 먼저 생각하고 배려하는 마음가짐이 중요하고 법과 질서를 지키는 사회 성숙한 민주국가를 만드는데 앞장서 달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