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병무지청(청장 김기룡)은 4월27일 병무행정 시민참여위원을 초청하여 병력동원훈련 집행현장 참관 행사를 가졌다.

이 날 행사는 오전 6시에 남양주시 제2청사 중간집결지에 집합하여 동원예비군 280여명과 함께 차량 8대에 분승, 경기도 포천에 소재한 5657부대까지 수송 및 인도·인접 과정과 훈련장 참관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   

시민참여위원인 김남일 경민대 교수는 “예비군들을 안전하게 수송하기 위하여 병력동원 수송차량 운전자 전원에 대하여 경찰관이 음주측정을 실시하고, 각 차량마다 안전통제관을 임명하여 과속금지, 신호 준수 등 안전운전을 유도하고, 신선한 빵과 음료를 제공하는 등 예비군들이 동원훈련을 받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충분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병무청의 노력을 높이 평가하고, 국가 안보를 위해 기꺼이 동원훈련에 참여한 예비군들을 보니 마음이 든든하다.”고 말했다.

또한, 5657부대 여단장과 환담하고 병무청과의 긴밀한 협조 하에 평시 훈련을 통하여 전시 임무를 숙지하여 유사시 신속·정확한 병력동원태세를 확립하여 줄 것을 당부하였다. 
 
경기북부병무청은 향후 이러한 참관행사를 통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완벽한 동원훈련을 위한 발전방안을 모색하고, 지속적인 제도 개선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