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제2청은 4월28일 최홍철 행정 2부지사가 참석 가운데 '북한 이탈주민돌봄 상담센터'에 마련된 '종합법률 상담실'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행정2부지사는 경기북부지방 변호사회 소속 오민웅 변호사 등 분야별 상담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한 자리에서 "우리도는 경제적인 도움이 필요한 도민들에게 무한돌봄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으며 오늘 개소식을 갖는 '종합법률 상담실'은 도내 기업체는 물론 법률 취약 계층 도민들에게 또 하나의 무한법률 상담서비스를 제공함으로서 도민들의 법률적 권익증진을 위하여 노력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종합법률 상담실'에서는 도민 및 관내 중소․벤처기업 등을 대상으로 ▲민사․형사․가사 사건, 각종 법률 해석 상담 ▲ 기업회계, 세무회계, 사업등록 및 세금관련 상담 ▲각종 등기처리부동산등기. 상업등기〕▲소장 작성관련 상담 서비스를 금년 12월까지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월요일과 목요일에는 부동산, 화요일에는 법률, 수요일에는 세무,  금요일에는 법무 분야에 대하여 방문 또는 서면을 통하여 전문 상담원으로부터 상담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되었다.

경기도 제2청은 상담의 신뢰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하여 경기북부지방변호사회, 의정부지역세무사회, 한국공인중개사협회의정부시지회, 의정부지방법무사회로부터 추천을 받아 실무능력이 풍부한 전문   상담위원들을 위촉하였으며, 특히 상담수요자가 필요한 시간대에 상담이 가능하도록 예약상담과 팩스를 이용한 서면 상담 서비스도 병행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道는 사회적 법률의 취약계층인 새터민(북한이탈주민) 및 외국인 근로자들에 대한 법률 서비스를 강화하여 이들 법률 취약계층에 대한 법률적 권익을 증진시킴으로서 자활능력 배양과   우리사회에 대한 사회 적응력을 높여갈 계획이다.

2청 관계자는 “'종합법률상담실'을  운영함으로서 그동안 道가 추진해 온 수도권 규제완화와 관련한 도내 기업들에게 기업 활동에 필요한 법률적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서 수도권 규제개선의 성과를 조기에 가시화함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또한 부동산․세무․생활법률 등 종합법률상담서비스는 도민들의 경제적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고, 새터민(북한이탈주민) 등 법률적 소외 계층에 대한 법률서비스 제공은 이들의 법률적 권익을 증진시켜 더불어 사는 사회분위기 조성에도 크게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예약상담 : 031-850-3535,  팩스상담 031-850-35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