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소방서(서장 최태영)는 다가오는 석가탄신일을 맞아 많은 방문객의 출입이 예상되고 특히 봄철 건조기로 화재발생의 우려가 높은 만큼 양주시 관내 9개의 전통사찰 및 문화재 5개소에 대해 지난 17일부터 오는 23일까지 약 2주간에 걸쳐 특별소방검사를 실시했다.

주요 중점 점검사항으로는 소방시설 관리상태 및 소방차 진입로 장애요인 사전제거, 연등 및 촛불 등 화기취급시설의 안전관리 상태의 적정여부 등이며 관계인에 대한 소방안전교육도 병행하여 실시하였다.

또한, 화재 및 안전사고 발생요인 사전차단 및 신속한 현장대응태세를 갖추기 위해 4월30~5월2일 3일에 걸쳐 전통사찰 및 문화재를 대상으로 1일 3회의 기동순찰 및 유동순찰을 실시하고 석가탄신일에는 회암사에 소방차량 2대를 배치시키고 현장안전요원을 상주시켜 화재예방활동을 수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