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생과 화합, 국민대통합의 한해 되길”

문희상 국회의원(의정부갑)

존경하는 의정부시민 여러분! <경기북부시민신문> 애독자 여러분!
2006년, 병술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올해에는 여러분의 가정마다 기쁨과 축복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지난 한해 참여정부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경제적 어려움과 사회갈등적 요인들로 매우 힘든 한해였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힘든 기억들을 모두 털어버리고, 2006년에는 희망과 반가운 소식들이 넘치는 한해가 되길 소망합니다.

새해에는 의정부 시민들의 삶의 질이 보다 향상되어, 웰빙 의정부 건설의 원년이 되길 기대합니다.

지난해 말, 의정부의 관문을 막고 있던 대전차 방호벽 등 군사시설물들의 철거가 시작되었습니다. 지난 1년간 국방부와의 어려운 협의 끝에 거두어낸 결실입니다. 군사도시라는 부정적인 이미지를 걷어내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올해에는 의정부ㆍ동두천을 포함한 전국의 주한미군기지 이전이 가시화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에 때 맞춰 주한미군 공여구역 주변지역 등 지원특별법이 곧 제정됩니다.

이번 특별법 제정으로 의정부시의 교육ㆍ문화 및 경제적 활성화는 물론, 시민들의 삶의 질향상에 매우 큰 계기가 되리라 기대되는 바입니다. 제가 대표 발의해 제정되는 것인 만큼, 이 특별법이 지역발전을 위한 밑거름이 되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할 것입니다.

사랑하는 의정부시민 여러분!

새해에는 우리경제가 침체에서 벗어나 회복세로 돌아설 것이라고 많은 전문가들이 예측하고 있습니다. 각종 지표들도 희망적인 예고를 하고 있습니다. 또한 지난 2005년에 크게 부각된 북핵문제도 평화적이고 슬기롭게 해결될 것으로 기대되는 바입니다.

2006년에는 모두가 꿈과 희망을 갖고 노력하여 그간의 어려움을 극복해야 합니다. 갈등과 반목보다는 상생과 화합, 국민대통합의 한해가 되길 진심으로 기대합니다.

다시 한번 새해에는 우리 의정부시민 여러분과 전국의 중산층ㆍ서민들의 주름이 펴지고, 보다 희망찬 한해가 되기를 간절히 기원드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용기 있는 변화, 창조와 건설의 원년”

정성호 국회의원(양주·동두천)

희망찬 병술년 새 아침, 힘차게 솟는 새해를 바라보며 ‘꿈을 주는 정치’  ‘미래가 있는 정치’를 다짐합니다.  찬란한 햇살처럼 올 한해에도 양주·동두천 주민 여러분의 건강과 행복이 모두 가득하시기를 빕니다.

지난해는 제게 매우 보람된 한 해였습니다. 저의 두 가지 핵심 총선공약인 경원선 전철 조기개통과 미군기지반환 지원특별법이 모두 현실화되었기 때문입니다.

경원선 전철의 2006년 개통에 필요한 예산을 확보하였고, 미군기지 특별법도 본회의 의결만을 앞두고 있습니다. 연말에 울려 퍼진 연이은 낭보에 지역의 많은 주민들께서 “올 겨울 더 없이 커다란 신년 선물을 전해주었다”라며 기뻐하십니다. 주민 여러분들의 칭찬과 격려 속에서 저는 ‘일하는 국회의원’에 대한 간절한 바람을 느낍니다.

올 한해도 더욱 부지런히 뛰겠습니다. 그리고 더욱 가까이 다가가겠습니다.

올해에는 지역개발과 관련한 좋은 소식이 많습니다.

연초에 미군기지 특별법이 통과되고 시행령이 제정되면, 동두천 경제를 살릴 정부의 각종 지원정책과 규제완화 조치가 구체화됩니다. 또한 연말에 경원선 전철이 개통되면 양주는 경기북부의 거점도시로 확고하게 자리잡게 됩니다.

6월에는 우리지역 생산품을 인천항과 공항으로 한번에 실어 나를 서울외곽순환도로 양주~일산 구간이 개통되어 물류기반이 좋아집니다. 교통난 해소의 요체인 평화로 대체우회도로 건설예산도 증액시켰고, 서울동두천간 고속도로도 내년 착공을 목표로 추진 중입니다. 그리고 670억원에 달하는 국비가 양주와 동두천 발전을 위해 지원됩니다.

시대도 변하고 정치도 바뀌고 있습니다. 지역경제 활성화에 대한 주민 여러분들의 여망을 가득 안고, 젊은 패기와 추진력으로 발로 뛰는 정치의 모범이 되겠습니다.

또한 주민 여러분들의 창조적인 의지와 자발적인 참여만이 우리의 자치 삶터를 아름답게 가꿀 수 있습니다. 혼자 꾸는 꿈은 몽상이지만 여럿이 함께 꾸면 현실이 됩니다. 새해에는 반드시 열린 생각과 열린 마음을 한데 모아 낙후된 우리지역의 획기적인 변화와 발전을 이루는 창조와 건설의 원년이 되기를 간절히 소원합니다.

“희망은 최선을 다하는 것입니다”

강성종 국회의원(의정부을)

지난 한해는 반목과 대립으로 일관되어온 낡은 날이 지나고 기대와 희망을 다시 품어보는 한해가 밝았습니다. 여러분 모두가 건강하신 가운데 다시 없는 축복의 한해가 되길 바라고 또한 여러분 가정에 큰 행복이 충만하기를 기원합니다.

얼마 전 <교수신문>은 지난해 한국의 정치·경제·사회 상황을 한마디로 표현할 수 있는 사자성어를 설문조사한 결과 상화하택(上火下澤)이 선정되었다고 합니다. 불은 위로 오르려하고, 못은 아래로 처지려는 성향을 가진 것처럼 서로 이반하고 분열한다는 의미입니다. 지난 한해 얼마나 많은 대립과 반목이 물과 불처럼 대치하고 있었는지를 대변하고 있는 것입니다.

병술년 개띠 해는 양보와 타협의 실천이 절실히 요구되는 때입니다. 올해는 어려울 때일수록 숨은 힘을 발휘하는 우리의 저력을 바탕으로 모두가 세상의 중심이 되는 희망을 가져봅니다. 우리 조상에게 잡귀와 액운을 물리쳐 집안의 행복을 지켜주는 상징과 의미로 자리하고 있는 개의 해에는 반목하고 대립하는 아집에서 벗어나 화해하고 상생하고 함께 어깨를 나누는 꿈을 가져봅니다.

올해는 모두가 저마다의 위치에서 저마다의 힘으로 최선을 다하고 뜨거운 땀을 흘려 즐거운 미소를 나누는 그 날을 간직했으면 합니다. 희망과 자신감으로 밝은 미래에 대한 믿음을 굳건하게 다져나갔으면 합니다. 설렘과 불안이 교차하는 새로운 시작 앞에 여러분 하나하나의 소망이 모두 이루어지기를 간절히 기원하면서 변치 않는 애정과 관심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