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원초등학교(교장 강종숙)는 4월 12일부터 4월 26일까지, 4월 22일 지구의 날을 맞아 학생자치회에서 ‘지구를 구해줘’ 환경보호 행사를 진행하였다.

주원초 학생자치회는 매달 첫째 주 수요일 회의를 통해 주원초의 매달 행사 내용과 방법을 논의하는데, 환경 오염이 날로 심각해진 요즘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강조하고자 4월에는 4월 22일 지구의 날을 맞아 ‘지구를 구해줘’ 환경보호 행사를 선정하여 추진하였다.

1학년부터 6학년까지 학생들은 학급별로 나눠 준 종이에 ‘지구, 자연, 재활용, 쓰레기, 환경보호, 지구의 날, 미세먼지’ 등 환경보호와 관련된 단어를 하나 골라 4행시 (혹은 2행시, 3행시)를 지어 학생자치회실에 제출하였다. 

학생자치회는 심사를 통해 우수작품을 선정하여 맛있는 간식과 문구 세트 등의 상품을 시상하였다.

이번 행사에 참가한 한 학생은 “선생님께 환경보호의 필요성을 설명 듣고 의미 있는 4행시를 지었다. 앞으로도 생활 속에서 환경을 보호하도록 노력할 것이다”고 다짐을 말했다.

담당교사는 “‘지구를 구해줘’ 환경보호 행사가 단순히 일회성으로 그치지 않고 주원초 학생들의 삶 속에서 지속적으로 실천될 수 있길 바란다”며 “학생들이 지금 이 순간부터 당장 일회용품 줄이기, 재활용하기, 분리수거 올바르게 하기 등을 생활 속에서 실천하며 우리의 소중한 지구를 구하는 데 매일 한 걸음씩 다가서기를 소망한다”고 밝혔다.